간병 지옥, 간병 파산 시대 (간병인 사용 일당 VS 간병인 지원 일당)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라는 영화의 내용은 간병과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간병비 이야기를 하자니 문득 이 영화의 제목이 떠오릅니다. 노인이 되면 질병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입원 기간이 길어지고 간병비가 쌓이면 환자와 가족들에게 엄청난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간병인 하루 일당이 12~15만원이라고 하니, 막상 현실로 닥치면 어떻게 감당해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이 됩니다. 한 달 간병비만 최소 400만원 이상이고, 6인실 기준 공동 간병인을 쓴다 해도 하루 간병비 일당 33,000원입니다. 한달이면 간병비만 100만원이죠. 노인 인구 1000만명 시대, 간병 지옥과 간병 파산이라는 슬픈 신조어까지 등장하자 윤석열 대통령도 관계 부처에 조속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우리 .. 2024. 7. 27. 이전 1 다음